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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NPAN 운영팀 · ADVANCED

바둑 한 수를 고르는 연습

활로를 먼저 세고, 잡힐 돌부터 살펴보세요.

최종 업데이트 · 2026년 9월 19일
게임 가이드 › 바둑 첫 대국 가이드 › 심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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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규칙을 아는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처음이라면 바둑 첫 대국 가이드 규칙을 먼저 읽는 편이 빠릅니다.

붙은 돌은 함께 숨을 쉽니다

가로나 세로로 연결된 돌은 하나의 무리입니다. 그 무리에 맞닿은 빈 교차점이 활로예요. 대각선으로만 닿은 돌은 이어진 것이 아니므로 각각의 활로를 세어야 합니다. 한 돌에만 집중하기보다 연결된 무리 전체가 어디로 나갈 수 있는지 보세요. 가장자리는 밖으로 나갈 자리가 적습니다. 중앙에서 안전했던 모양도 변이나 귀에서는 금방 잡힐 수 있으므로 판 끝의 선을 활로로 세지 마세요.

잡는 수와 살리는 수를 먼저 살펴요

활로가 하나만 남은 무리는 다음 수에 잡힐 수 있습니다. 내 돌을 늘려 활로를 확보하거나, 상대 돌을 먼저 잡아 빈자리를 만들 수 있어요. 컴퓨터 초보는 이런 잡기와 연결을 중심으로 대응하며, 실제 단급을 표방하는 상대는 아닙니다. 상대 돌을 잡으려다가 내 큰 무리의 마지막 활로를 놓치지 않았는지, 착수 버튼을 누르기 전에 한 번 더 살펴보세요.

패스는 합의의 시작입니다

두 번 연속 패스해도 즉시 승패가 정해지지 않습니다. 친구와는 사석 표시와 계가를 함께 확인하고, 하나라도 의견이 다르면 대국으로 돌아갈 수 있어요. 잡은 돌 수는 대국 기록을 설명하지만 면적 점수에 중복해서 더하지 않습니다.

상대가 둔 곳을 보기 전에 바뀐 활로를 세어보세요

상대의 마지막 수를 따라가다 보면 필요 없는 싸움까지 계속 받아주기 쉽습니다. 마지막 돌이 내 무리의 활로를 줄였는지, 두 무리 사이의 연결점을 차지했는지부터 확인하세요. 내 무리가 다음 한 수에 잡힌다면 대체로 급한 문제입니다. 반대로 안전한 돌 근처에 상대가 붙었을 뿐이라면 다른 곳의 큰 자리를 먼저 둘 여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까운 수와 급한 수는 같은 뜻이 아닙니다.

후보를 세 개 이하로 줄여 비교해 보세요. 첫 후보는 위험한 돌을 살리는 수, 두 번째는 상대 돌을 압박하는 수, 세 번째는 빈 곳으로 넓히는 수로 정할 수 있습니다. 각 후보 뒤 상대가 가장 강하게 한 번 응수한다고 가정하고 내 활로와 연결 상태를 다시 셉니다. 상대가 내가 원하는 곳에만 두어 준다는 가정으로 만든 계획은 실제 대국에서 쉽게 무너집니다.

연결은 돌의 수보다 빈틈을 줄이는 일입니다

돌을 많이 붙여 놓는다고 항상 좋은 모양은 아닙니다. 이미 안전한 무리에 돌을 계속 보태면 그만큼 다른 곳을 넓힐 기회를 잃습니다. 반대로 두 무리가 한 자리에서 끊길 수 있다면 연결 한 수가 여러 돌을 동시에 지키는 역할을 합니다. 내 돌 사이의 빈자리를 상대가 차지했을 때 어느 쪽이 고립되는지 상상해 보면 연결이 필요한 지점을 찾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가로로 한 칸을 비운 두 돌은 눈으로는 이어진 것 같아도 아직 별개의 무리입니다. 사이를 메우면 한 무리가 되지만 주변의 다른 활로가 거의 없다면 연결 후에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연결했다는 사실만 확인하고 멈추지 말고, 연결된 전체 무리가 가진 서로 다른 빈자리의 수를 세어보세요. 초보 단계에서는 이 습관이 복잡한 모양의 이름을 외우는 것보다 바로 도움이 됩니다.

귀·변·중앙을 같은 기준으로 둘러싸지 않아요

귀에서는 판의 두 가장자리를, 변에서는 한 가장자리를 공간의 경계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중앙에서는 여러 방향을 직접 막아야 하므로 같은 수의 돌로 빈자리를 확정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다만 가장자리에 붙은 돌은 활로도 적습니다. 공간을 만들기 쉽다는 이점과 갇히기 쉽다는 위험을 함께 봐야 합니다. 무조건 귀에 붙이거나 무조건 중앙을 차지하는 한 가지 요령으로 모든 판을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19줄판 초반에는 돌 하나로 넓은 공간을 완성하려 하지 말고 다른 돌과 협력할 방향을 정하세요. 상대가 들어오면 어디로 연결할지, 내 돌이 둘러싸이면 어느 쪽으로 나갈지 생각해 두면 다음 판단이 쉬워집니다. 아직 닫히지 않은 공간은 확정 점수가 아닙니다. 판이 넓어 보여도 침입 경로가 열려 있다면 예상 면적을 그대로 결과처럼 계산하지 마세요.

잡는 수와 이기는 수를 구분하는 연습

상대 돌 하나를 잡는 동안 큰 무리가 끊기면 손해가 될 수 있습니다. 따낼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즉시 확정하지 말고, 그 수를 둔 뒤 내 약한 무리가 어디 남는지 살펴보세요. 이미 도망갈 곳이 없는 상대 무리라면 당장 마지막 한 점을 채우기보다 더 급한 곳을 처리할 여유가 있는지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단, 정말 잡혀 있는지 판단이 불확실하다면 낙관적으로 점수에 넣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딴판은 면적 계가이므로 잡은 돌 수가 곧 최종 점수는 아닙니다. 돌을 잡으면 빈 공간이 생기고 내 돌을 살릴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화면에 보이는 잡은 돌의 수만 비교해 승패를 예상하지 말고, 살아 있는 무리와 둘러싼 영역을 함께 보세요. 끝내기에서는 경계 한 곳을 채우는 수가 어느 쪽 면적을 얼마나 바꾸는지 비교하는 연습이 유용합니다.

패스하기 전 점검과 다음 판 복습

패스 전에는 활로 하나짜리 내 무리, 아직 열린 경계, 사석 여부가 불분명한 돌을 차례로 확인하세요. 친구와 사석 판단이 다르면 표시를 여러 번 바꾸며 버티기보다 대국을 재개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대국에서는 죽은 돌을 실제로 잡은 뒤 마무리해야 합니다. 사석을 임의로 지워 점수를 얻는 연습보다, 어떻게 잡히는지 끝까지 확인하는 쪽이 다음 대국에도 남는 경험이 됩니다.

진 뒤에는 모든 수를 한꺼번에 고치려 하지 말고 가장 크게 잡힌 무리 하나를 골라보세요. 그 무리의 활로가 처음 두 개 이하로 줄었던 순간, 연결할 기회를 놓친 순간, 급하지 않은 다른 곳을 둔 순간 중 어디가 분기점이었는지 돌아보면 됩니다. 다음 판에는 그 한 가지 습관만 바꾸어 보세요. 초보 컴퓨터의 선택은 전문 해설이나 정답이 아니며, 이 글의 연습 순서도 승리를 보장하는 공식은 아닙니다.

바로 해보기

여기까지 읽었다면 다음은 한 판입니다. 바둑 입장 화면에서 혼자 연습하거나, 방을 만들어 링크나 영문·숫자 6자리 코드로 상대를 부를 수 있습니다. 설치할 파일은 없고 휴대폰·태블릿·PC의 브라우저에서 같은 주소로 들어옵니다.

다른 게임의 규칙이 궁금하면 게임 가이드 목록으로 돌아가세요. 둘이 할 게임만 모아 보려면 커플게임 고르기, 짧게 끝나는 판을 찾는다면 쉬는 시간 게임 고르기가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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